광주시립도서관, 전국 통합도서서비스 시스템 구축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립도서관이 2012년도 국립중앙도서관의 통합도서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국의 120여개 참여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은 이와 관련, 오는 5월중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1월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도서시스템 구축은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에는 우선 시립도서관과 자치구에서 설립한 12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통합도서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에는 금호평생학습관 등 교육청 소속 5개 도서관 등으로 참여를 확대 추진하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광주시에 국비 1억원을 지원하고, 시립도서관과 전국의 참여도서관과의 통합도서관련 시스템 설치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별 대표 도서관과 데이터베이스(정보시스템)를 연결해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별도의 가입절차나 신분확인 없이 도서관자료를 이용할 수 있고, 통합회원증을 기반으로 어디서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회원증을 사용해야 했으나 하나의 회원증으로 통합 운영되어 사용자의 불편을 대폭 개선하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통합도서검색서비스가 시행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무인예약 대출 반납을 위해 우리시에서 추진중인 u-도서관 사업과도 연계해 도서관 정보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락처

광주시립도서관
사무관 안재술
062-613-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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