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 공모전 개최
아동복지시설 아동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197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0회가 되는 행사로, 복지시설 아동의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는 예술활동의 장이자 아동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잠재된 창의적 소질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부문은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으로, 부문별로 글짓기는 시와 산문, 그림그리기는 크레파스화, 수채화, 유화 등이다.
주제는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닮고 싶은 ◯◯◯(연예인, 운동선수, 유명인, 친구, 선생님 등)’, ‘고민이 있어요’, ‘휴대전화(컴퓨터) 때문에 생긴 일’ 등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을 담은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된 작품들은 각 부문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글짓기 부문 26명, 그림그리기 부문 26명, 총 52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 2명(글짓기, 그림그리기 각 1명), 우수 20명(글짓기, 그림그리기 각 10명), 가작 30명(글짓기, 그림그리기 각 15명)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24일(토)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 ‘큰사랑·한마음 축제’에서 하게 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 ‘큰사랑·한마음 축제’는 복지시설 아동들의 재능을 뽐내는 한마당으로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꿈과 끼를 발산하는 예술제 공연이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숨은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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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청소년담당관 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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