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관, 2012년 토요학교 ‘영화로 만나는 직업의 세계’ 운영

2012-05-01 09:38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2012년 토요학교 ‘영화로 만나는 직업의 세계’를 매월 격주(2, 4주) 토요일 영종도 지역 내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화로 만나는 직업의 세계’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시행에 따라 교과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각 직업군의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영화 감상을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한 후 해당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13회에 걸쳐 운영되며(동·하계 방학기간 제외) 7가지 다양한 전문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진로탐색 시간에는 복지정책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심과 인기가 함께 상승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영종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구립해송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가 재능기부를 통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호기심이 높은 항공기상 전문가, 직업만족도 2위로 선정된 성우,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활동가,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최근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바리스타, 공정한 보도를 통해 바른 언론을 만들어가는 신문사 기자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교육에 기여하며,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공공도서관에 요구되는 교육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새로운 학습 울타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서관 업무협약 체결기관 전문가의 강연 재능 기부를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 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푸른 성장 파트너, ‘영화로 만나는 직업의 세계’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45-6000, 032-745-60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영종도서관: http://www.ylib.or.kr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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