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목 병해충 진단 컨설팅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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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5-01 10:30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도심지 녹지 확대로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생활권 산림병해충 진단컨설팅’을 5월 1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이 아파트·학교·주택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산되어 시민의 불편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었다.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방제는 대부분 일반 소독업체와 같은 비전문가에 의해 시행됨에 따라 고독성 약제의 사용으로 인한 국민건강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수목병해충에 대한 지식과 진료경험이 많은 나무병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병해충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처방해주는 진단서비스를 시행한다.

아파트나 공공기관 등에서 관리하는 수목에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281-2511)로 컨설팅을 의뢰하면, 수목전문가가 현장을 조사한 후 처방전을 발급해주며, 처방에 따른 방제는 의뢰자 본인이 하여야 한다.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컨설팅제도 운영을 통하여 수목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고, 생활권 수목 보호로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기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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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푸른도시조성과
산림관리담당 김대현
063-281-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