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유학생 돌봐요”…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 실시

- 교수, 직원, 동문까지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가족처럼 돌보기’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김진규)는 1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교직원과 동문이 참여하는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 프로그램의 5기 발대식을 갖고 외국인유학생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 호스트 패밀리 프로그램은 교수와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은 물론 동문까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학생이 겪는 학교 생활이나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해주는 멘토제도로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5회째인 이번 호스트 패밀리는 교직원과 동문 등 14명이 유학생 19명의 호스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또한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한 이치호 대외홍보협력처장은 “어린 나이에 이국땅에 공부하러 와 고생하는 유학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건국대와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며, "부담 없이 유학생을 가족 행사에 초대하거나 식사를 함께 하며 어려울 때 도와주면 해당 유학생에게는 두고두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유학생의 호스트로 참여한 교수와 직원, 동문들은 학생과 다과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앞으로의 호스트 패밀리 계획을 주고받았다.

이날 중국인 유학생의 호스트를 맡은 서이석(사료학과 76학번, 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 부장) 동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촌동생같은 유학생을 알게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이 겪을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고 유학생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잘 도와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 유학생 알렉세이(정치외교 3학년)학생은 “처음 한국에서 의사소통도 잘 되지 않고 문화 차이도 너무 많아 아주 어렵고 불편했지만, 건국대에서 함께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이 편리하고 안전해졌다”면서 “호스트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거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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