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김관희 씨 임명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http://www.gugak.go.kr)은 5월 1일 오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국악원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김관희(金寬熙)(61)을 임명하였다.

김관희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 양성소를 졸업하고, 1975년부터 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주단원으로 재직해왔고, 2001~2003년에는 지도위원, 2004~2005년은 악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국립남도국악원(진도소재)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직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자 전수조교이기도 하다.

김관희 신임 예술감독은 지난 45년간의 연주자 및 지도위원, 남도국악원 예술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본인이 몸 담아왔던 정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궁중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소임을 다하게 될 예정이다.

김관희 예술감독은 임명 소감에서 “국악의 깊은 뿌리와 정통을 이어가 수준 높은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창달에 정악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의 재임기간은 2년으로, 2014년 4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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