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농산어촌 문화인력 양성 위한 ‘2012년 문화이모작’ 참여자 모집
이 사업은 지역문화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기획 및 향유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이론교육과정과 실습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교육과정은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은 농산어촌의 ‘문화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4개의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로 40명씩, 2박 3일 동안 운영된다.
심화교육과정은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초과정 수료자 중 우수자 80명을 선발하여 7월 중 2박 3일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이중 우수한 기획안을 작성한 사람을 뽑아 실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농산어촌 마을 주민과 지역활동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문화 활동가를 키우기 위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4개 지역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이 손잡고 지역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역문화 활성화 관련 이론 및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농산어촌 마을과 문화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로 운영되는 담임교수·전문 멘토제를 운영한다.
춘천시문화재단이 강원권의 기초교육과정을 주관하여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 익산문화재단이 전라권, 마지막으로 부산문화재단이 경상권의 기초교육과정을 주관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지역문화재단의 단기적인 집중교육을 통해 ① 문화자원 콘텐츠화 ② 사업 기획 ③사업 실현의 단계를 거친 지역문화인력 양성이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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