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언양 지역 시내버스 노선 주민들 생활에 맞게 개선

울산--(뉴스와이어)--언양 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 지역 시내버스 기존 12개 노선 중 10개 노선을 주민들 생활에 맞게 조정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315번 노선(방기 ~동부주공, 거리 10.5㎞)이 신설돼 시내버스(1대)가 일일 70분 간격으로 10회 운행된다. 이는 길천산업단지 인근 지역 경유노선 부족으로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308번 노선(삼남 신화 ~ 봉계)은 경유지가 변경되고 운행횟수가 2회 늘었으며 313번 노선(차리 ~ 사촌)은 주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를 반영하여 368번 노선과 통합했다. 이와 함께 328번(석남사 ~ 이천), 802번(봉계 ~ 연암) 노선은 각각 운행 횟수가 2회, 817번(신평터미널 ~ 태화강역)은 운행 횟수가 1회 늘었다. 특히, 328번 노선은 총 운행횟수 7회 중 4회를 울산역까지 연장 운행하여 울산역과 영남 알프스간의 연계를 강화토록 했다.

이 같은 노선 조정으로 운행거리는 평균 29.6㎞에서 28.6㎞로 1㎞(3.4%) 단축됐으며 운행횟수도 14.8회에서 16.2회로 1.4회(9.5%) 증가됐다. 평균 배차간격은 57분에서 52분으로 5분(8.8%) 단축됐다.

울산시는 언양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을 조정했으며, 특히 영남 알프스를 찾는 등산객들도 이번 조정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대중교통과
이명섭 주무관
052-22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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