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외계층 평생교육 및 성인문해교육에 총 4800만 원 지원
울산시는 지난 4월 30일 대학교수, 대학평생교육원 등 평생교육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소외계층과 성인문해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 10개 프로그램에 4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65세 이상 대상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행복플러스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최우수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국선도 생활지도자 양성교육 ‘온새미로(자연그대로)’’와 청년기장애인 대상 사업인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청년기 지적·자폐성 장애인 직업기초소양증진 프로그램 ‘내 꿈을 잡(JOB)아라’’가 우수 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동구 종합사회복지관 ‘성인 비해문자를 위한 문해교육프로그램 ‘나랏말씀지’’(만55세 이상 비문해자 대상), 북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북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워’’, 중구 노인복지관 ‘한글 + (더하기) 배움 × (곱하기)’(만60세 이상)가 선정됐다.
이 밖에 노년층 및 은퇴 예정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교육연구소 ‘소·행·성 프로그램’,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전통혼례 음식조리사 양성과정’(65세 이상),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및 비정규직 노동자 및 비정규직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현대중공업 ‘삼식이 탈출을 위한 베이비부머 은퇴자 요리교실’ 등이 선정되어 올해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업목적, 기관현황, 사업내용, 파급효과 등 평생교육 사업 취지에 맞게 짜여진 우수 프로그램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가 전액 지원되며 나머지 7개 기관 프로그램도 규모 및 우수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울산시는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자립능력 함양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의 생애 능력 향상 지원에 따른 교육 안전망 구축 및 사회통합 증진 및 구·군 평생학습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성인문해자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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