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의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 권고
어린이들의 화장품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가 색조화장품 사용할 경우 흡수율이 높아 피부 자극에 의한 가려움, 따가움, 발진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면 손톱이 숨을 못 쉬어 색깔이 변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어린이는 피부가 약해 자외선이 통과하기 쉬우므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고, 어린이날 관련 각종 행사 등에서 어린이가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경우, 특성상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므로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처부위나 눈 주위 사용은 반드시 피하여야 한다.
또한 화장품 사용 후에는 꼭 손, 발, 얼굴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 화장품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한다. 만일 어린이가 화장품을 사용하고 가렵거나 빨갛게 되거나 부어오르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상담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 식약청은 영·유아 사용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만 3세 이하의 영·유아 대상 화장품에 대해서는 ‘영·유아용 제품류’로 분류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유아용 화장품 : 샴푸·린스, 로션·크림, 오일, 인체 세정용 제품,목욕용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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