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시범사업 선정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시범사업’ 공모 결과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 시범사업은 지역의 이주민 단체와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문화주체로서의 이주민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금번 ‘무지개다리’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총 20개 기관에서 공모한 결과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경식)을 포함한 부산, 대구, 광주, 부천, 전남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충북도는 도내 이주민이 34,000여 명(전국 3%)으로 도 단위에서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주민만을 위한 맞춤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정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주민이 더 이상 한국문화에 동화시켜야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 문화적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다문화청소년·이주노동자·새터민·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교육프로그램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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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북도 문화예술과
문화팀장 양승직
043-22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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