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중점관리 사업장 3곳 적발
지난달 5∼26일 특사경지원단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 행위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적발 사항을 보면 ▲측정기기 고장·방치 1개소 ▲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1개소 ▲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도는 이번 적발 업소에 대해 경고에 해당하는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에 공개해 재발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점관리등급 사업장은 최근 2년간 배출 허용 기준을 위반했거나, 방류수 수질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하는 등 환경 관련 법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해 중점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류된 사업장이다.
도는 앞으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금강 환경 감시벨트 내 배출업소의 폐수 무단방류 행위 등 하천 오염 행위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 근절에는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불법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 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관리과(042-220-358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단순·경미한 법령 위반사례를 줄여 기업부담을 경감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기술교육을 통한 환경오염 물질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 지원사업과 환경도우미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환경관리과
환경지도담당 고완배
042-220-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