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아제르바이잔 관세청장회의 개최
대한민국 관세청은 아제르바이잔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BPR/ISP* 사업 추진을 제안하였다.
*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 업무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ISP(Information Strategic Planning : 정보 전략 계획 수립)
BPR/ISP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기초로 우리청의 UNI-PASS 시스템을 아제르바이잔으로 수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CIS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통관시스템을 확산하는데 있어, 아제르바이잔이 거점국가**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CIS(독립국가연합)는 구소련 붕괴 후 구성공화국이 결성한 정치공동체로서,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공화국 등 10개국으로 구성된다.
** 아제르바이잔 관세위원회는 CIS국가에 UNI-PASS 도입을 확대할 경우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한다.
특히 세관직원의 자의적인 결정이 발생하는 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자통관시스템이 도입된다면, 해당국가의 물류흐름을 촉진하여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발생빈도를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병행하여 양국 관세청은 양국 간 교역원활화·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지원 등 세관협력에 전반에 관한 명문화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관세청은 양국 간 교역·투자의 증대에 따라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 발생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상시적인 애로해소를 위해 양국 관세청 간 전담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청은 통관애로 해소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 기간 중 현지진출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였고, 이를 아제르바이잔 관세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 지원활동도 병행하였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가 최근 경제적·정치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의 세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 주요국가와의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동지역에 대한 교역증대와 무역원활화를 위해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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