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2012년 1/4분기 당기순이익 8,263억원 실현

- 그룹 이자이익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유지

- 신한카드의 이익 기여가 계속되고 있고 신한생명의 이익도 지속 증가

- 그룹 대손비용율 0.54%로 경상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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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12-05-02 15:53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2년 1/4분기 당기순이익 8,263억원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1/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63.1% 증가한 실적이다.

금융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2% 감소에 그치는 등 핵심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소멸하면서 1/4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1/4분기 중에는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은행 대출자산과 카드 영업자산이 전년 말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그룹 이자이익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대손비용도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쳐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룹의 대손비용율도 과거 6년 평균치인 0.64% 대비 0.10%p 낮은 0.54%를 유지했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클 것으로 우려되었던 신한카드는 전 분기 발생했던 BC카드 지분매각이익 제외 시 1/4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6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그리고 전 분기 대비 각각 0.8%, 14.0%의 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의 수익성과 자산성장이 적정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핵심이익이 전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고,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2012년 1/4분기 그룹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차별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12년 1/4분기 경영실적의 주요 특징은, 첫째, 은행과 카드의 수익성 유지 노력으로 그룹의 경상적인 이익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규제 강화와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4분기 그룹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도 6.7%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카드를 포함한 은행 마진도 전 분기 2.58% 대비 1bp 감소한 2.57%를 기록하는 등 그룹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원화대출금 기준으로 연간 9.0%의 높은 자산 성장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올해 1/4분기에 무리한 외형 경쟁은 지양하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전개한 결과 1/4분기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1bp 하락한 2.09%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1/4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증가했다. 신한카드도 매년 4/4분기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하여 1/4분기 영업자산이 전년 말 대비 4.2% 감소했으나, 조달비용 감소와 비용 절감을 통해 1/4분기 영업수익률 21.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으로, 전 분기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21.5%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이다. 그룹 총이익경비율도 지난해 45.0%에서 1/4분기 41.2%로 개선되는 등 그룹의 경비 효율성 제고를 위한 비용 관리 노력은 1/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신한은행 판매비와 관리비는 물가상승과 임금인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지난 4/4분기에 발생했던 퇴직급여충당금 추가적립 등 일회성 요인의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33.9%나 감소했고, 신한카드도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9.1%나 감소하는 등 그룹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지난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둘째, 신한카드의 그룹 이익 기여가 지속되고 있고 신한생명의 이익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대손비용이 경상수준으로 돌아옴에 따라 1/4분기 신한카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한 1,865억원을 기록했고, 전 분기 발생했던 BC카드 지분매각 이익을 감안하면 전 분기 대비 경상순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와 관련하여 건전성 악화 가능성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1/4분기 대손비용은 전 분기 대비 27.0% 감소한 5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수익률도 21.8%를 기록함으로써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등 신한카드의 핵심 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 증가를 실현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1/4분기에도 660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하여 전 분기 대비 14.0%의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보험료가 전 분기 대비 7.7%,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0.8%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의 1/4분기 그룹 이익 비중은 30%로서 2011년 연간 38% 대비 하락했으나 2,841억원의 이익 기여를 통해, 그룹의 이익 기반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셋째, 그룹 대손비용율 0.54%로서 경상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1/4분기 그룹의 건전성 분류 대상 자산 대비 대손비용율은 0.54%로서 과거 5개년 평균 0.64% 대비 10b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4분기 중 신한은행 대손비용은 1,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5.4% 증가하는데 그쳤고, 1/4분기 대손비용율도 0.33%로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카드 1/4분기 대손비용은 585억원으로, 충당금 환입이 발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이는 신한카드 대손비용이 경상수준으로 회귀되었기 때문이며, 대손비용율은 1.24%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2011년 4/4분기 카드 대손비용이 802억원으로 급증하여 향후 추가적인 카드 건전성 악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1/4분기 대손비용은 전 분기 대비 217억원 감소한 경상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1/4분기 카드의 상각채권추심이익은 7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30억원 대비 13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회수율을 유지하는 등 카드 대손비용부담 완화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 보면, 신한은행의 2012년 1/4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6,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던 전 분기 대비로는 189.2% 증가했다.

1/4분기 중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는데, 이는 순이자마진이 지난해 연간 2.22%에서 올해 1/4분기 2.09%로 하락했으나 대출자산이 지난해 3월말 대비 7.6%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마진1bp 하락과 대출자산 0.2% 감소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0.9% 감소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 1/4분기 중 대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5.4% 증가하는데 그쳐 은행의 대손비용율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신한은행 1/4분기 대손비용율은 0.33%로 전년 동기 0.43% 대비 10bp 감소 했다.

3월말 NPL비율 1.27%, NPL 커버리지비율 150%로 전년 3월말 1.53%, 122% 대비 개선되었으나, 1/4분기 중 NPL 상각 규모 축소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다.

1/4분기 신한은행 판매비와 관리비는 물가 상승과 인원 및 점포 확대 그리고 임금인상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일회성 요인 발생했던 전 분기 대비로는 33.9%나 감소하는 등 경비효율성 제고를 위한 은행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었고, 1/4분기 총이익경비율도 39%로서 지난해 연간 46% 대비 크게 개선됐다.

2012년 3월말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5.4%, 기본자본비율 12.4%로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카드 2012년 1/4분기 당기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전 분기 대비 20.7% 감소했으나, 영업수익율은 21.8%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는 등 기본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특히,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발생한 지난 4/4분기 대비 경상손익 규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1/4분기 중 영업수익이 전 분기 대비 3.1% 감소했고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 13.8% 감소했으나, 전 분기 발생한 BC카드 지분매각이익 888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자금조달 비용이 전 분기 대비 7.5% 하락했고 계절적 영향으로 판매비와 관리비가 19.1% 감소했기 때문이다.

1/4분기 중 매출액은 32.6조원으로 계절적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증가했고 1/4분기말 영업자산은 전년 말 대비 4.2% 감소한 19조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상각채권추심이익 감소와 연체 증가에 따른 대손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60억원 환입에서 1/4분기 중 585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217억원(27.0%) 감소했다. 신한카드 1/4분기 카드 대손비용율은 1.24%로 경상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2012년 3월말 NPL비율 2.05%로 전년 말 1.72% 대비 33bp 증가했고 연체율도 41bp 증가한 2.42%를 기록했다. 영업자산이 전년 말 대비 4.2% 감소했고 다중채무자에 대한 한도 축소 영향으로 일부 위험성이 높은 고객들의 연체가 일시에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한생명은 1/4분기 중 66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0.8%, 전 분기 대비 14.0%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를 유지했다.

1/4분기 중 수입보험료 1조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및 전 분기 대비로도 7.7% 증가하는 등 보험영업수지차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투자수지차도 12.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 지속으로 신한생명의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1/4분기 초회보험료가 전 분기 대비 32.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영업 확충 결과 운용자산도 전년 말 대비 5.1% 증가한 11조 3,232억원을 기록했고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309.2%를 기록했다.

끝으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의 지분율을 감안한 1/4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237억원, 56억원, 82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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