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세박 식음료 안전관리 비상체제 돌입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설치한 ‘식음료안전관리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불친절업소 1399 신고체계를 확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여수박람회 기간동안 식중독 예방활동을 비롯 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태세를 통해 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 시·군 위생부서 및 보건기관 등에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오후 8시까지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물티슈 1만개, 포스터 2만매, 홍보전단(리플렛) 4만매 등을 제작 업소에 부착하고 여수세계박람회 지정 음식점에 손 소독기 303개를 지원 하는 등 대대적인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는 공항·역·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단 한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또 대부분의 식중독이 조리자의 개인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음식물 보관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점을 감안, 식중독 예방활동을 위해 5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학교집단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조리종사자 등 2천215명을 대상으로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식중독 위험지수를 통보키로 했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박람회 기간이 기온이 높은 하절기인 만큼 음식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내에서는 지난해 전체 21건 193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으며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발병자는 살모넬라 등 세균성 감염에 의한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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