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항 활주로 22L 계기착륙시설 3일부터 운영

광주--(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에 의하면 광주공항 활주로 22L(남서방향)에 계기착륙시설(LLZ/DME) 설치사업을 완료(사업비 10억9천만원)하고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5월 3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 LLZ/DME(Localizer/Distance Measuring Equipment)

활주로 중심선,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 거리를 제공하여 계기에 의해서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

광주공항은 지금까지 활주로 남서방향에 LLZ/DME 시설이 없음으로 인해 조종사의 시계 비행으로 항공기가 착륙할 수 밖에 없어서 안개, 비 등의 기상 악화시에는 결항이 잦고 비행안전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에 광주공항 활주로 남서방향에 LLZ/DME 시설이 운영됨에 따라 비행안전이 강화되었고, 항공기 착륙 시정치가 2,800m에서 1,830m로 낮아짐에 따라 결항률도 1.98%에서 1.59%로 0.39%p가 감소하게 되었다.

또, 광주공항의 항공기 결항률 감소로 연간 항공기 21대(1.9%)의 추가 운항 효과가 있어 승객의 불편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활주로 22L방향 시정제한(1,830m~ 2,800m) 운항시간은 105시간으로 약 1.9%

(‘11년 22L 도착편수 1,116대×1.9% = 21대, ’11년 결항률 1.98%)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공항은 2011년 기준 이용객이 137만 6,000명이었고, 이용객 기준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김포, 제주, 김해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연계해 취항노선 다양화, 공항편익 시설 할인 등 공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
사무관 윤기현
062-613-40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