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2년 경관취약지 개선사업 시행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경관이 취약한 푸른길공원 주변 주택가를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관이 좋지 않은 옹벽과 법면, 담장 등 이웃간 소통을 막고 있는 시설물을 시민, 학계, 기업, 행정의 파트너쉽에 의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개선 해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경계의 재해석’을 주제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별강연회, 공공문화 활동, 디자인 설계 등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 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제안서 공모 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비영리법인 단체인 (사)도시연구소 시중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였고, 지난해 사업시행 결과 주민들에게 뜨거운 참여와 환영을 받았던 계림동 푸른길공원 주변 주택지를 연장해 올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경관개선 사업으로 3년간 5억900만원을 투입했다. 2009년 운암동 예술고등학교 옹벽개선(173백만원), 2010년 오치동 쌍굴다리옆 머구재 쉼터조성(141백만원), 지난해에는 계림동 푸른길공원 주변 주택가(195백만원)경관개선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경관이 취약한 공간을 시민과 함께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바꿔 시민들의 삶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동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과
사무관 박병량
062-613-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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