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85.7%, 올 상반기 채용계획 있다

- 노사발전재단, ‘12년도 상반기 인력수요전망조사 결과

- 기업체 4곳 중 1곳은, 상시채용 시스템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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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2-05-02 17:29
서울--(뉴스와이어)--기업들의 인력채용 계획이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체 4곳 중 1곳은 상시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4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직지원센터 기업회원 73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85.7%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작년 하반기 83.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25.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월중(25.5%), 5월(11.3%), 미정(11.0%)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상시채용의 비중이 증가한 것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사라지고 소수단위 채용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채용 인원은 1~3명(48.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5명(19.2%), 10명 이상(10.6%), 5~10명(8.4%)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 하고자 하는 연령대는 30대가 38.7%로 가장 많았고, 20대(29.8%), 40대(13.8%), 50대(3.9%), 60대 이상(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상관없이 채용하겠다는 응답은 10.5%였다.

(50대 이후 장년층의 고용상황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채용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38.0%)이 가장 많았고, 학력과 무관하다(33.6%)는 응답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채용 직종은 연구개발/생산분야가 강세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회원과 구직자를 연계해주고, 효율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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