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시내전역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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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8:5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체험과 참여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5월 한 달간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체육, 정보·통신·과학체험, 애향심 고취, 연구·발표회, 포상·격려, 성년식 등 12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념행사가 시내 전역에서 부산시, 구·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어 청소년 및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특히, 5월 12일 오후 2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는 청소년을 포함하여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존 WITH 축제’가 열린다. 부산의 8개 청소년문화존이 한자리에 모여 비보이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풍선아트 및 로봇전시 등 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등으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전통 성년의식을 현대에 맞게 재연하고 축하공연도 펼쳐지는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리며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청소년연극제, 청소년 건축상상마당 등이 펼쳐지는 ‘제26회 부산 청소년예술제’가 열리며 수영구(5.19, 토, 수영사적공원), 해운대구(5.19, 토, 해운대해수욕장), 동래구(5.21, 월, 동래향교)에서는 전통 성년식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활동, 가족캠프, 청소년그림그리기, 청소년문화유적지 탐방 등 구·군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실내 기념식 대신 청소년의 달 취지를 살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야외 지역축제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다.”라고 전하고, “이번에 마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청소년 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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