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군,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협약 체결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와 청원군, 청주 시내버스 6개사는 3일 오전 9시30분 청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주·청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시행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시·군의회의장, 시·군통합추진협의회위원장, 윤태한 청신운수대표, 박호영 동일운수대표, 신희봉 청주교통대표, 김재수 우진교통대표, 임세남 동양교통대표, 김영식 한성운수대표 청주 시내버스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2년 5월21일부터 청주·청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를 시행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은 청주·청원 전 지역의 시내버스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고, 청원군 지역 내에서도 교통카드 이용 시 하차 후 30분 이내 1회 무료환승을 하며, 요금단일화에 따른 손실금은 청주시가 80%, 청원군이 20% 비율로 지원하고, 2013년도 손실금 지원액은 별도의 용역을 실시해 결정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5월21일 청주·청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가 시행되면 청주·청원 전 지역에서 일반인은 1150원, 중고등학생은 900원, 초등학생은 550원으로 거리와 관계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카드 이용 시 100원이 할인된다.

청주·청원 주민 모두 청주에서 낭성을 왕복할 때 현재 610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시내버스요금 단일화가 시행되면 교통카드이용 시 21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원군 지역 내에서도 하차 후 30분 이내에 1회 무료 환승이 가능해져 주민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원군을 벗어난 지역인 진천, 증평, 조치원, 신탄진, 보은, 병천 방면의 시내버스요금도 450원~1400원의 요금이 인하되어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된다.

이날 한범덕 시장과 이종윤 군수는 “청주·청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로 동일생활권인 청주와 청원에서 기본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반석이 마련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을 이루어 중부권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청 교통행정과
교통개선담당 정주용
043-20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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