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의무소방원 3교대 부족지역 집중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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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2:0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은 부족한 소방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5월 4일자로 제36기 의무소방원 321명을 일선 소방관서 현장에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신규 의무소방원 인력을 전국적으로 균등하게 배치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번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의무소방대를 활용하고자, 소방력 기준대비 3교대 인력이 부족한 도 단위 지역 등을 선정하여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의무소방원은 이전에 행정보조 등 단순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현장훈련을 강화하여,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보조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여, 의무소방대의 활용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하였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3교대 인력이 부족한 도 단위 지역에 의무소방원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소방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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