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경상대학교는 생명과학분야에 이어 나노신소재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전유기 디스플레이'란 디스플레이의 모든 부분이 유기물질로 되어 있어 값싼 잉크젯 프린트기술을 통하여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저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신체부착용 디스플레이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이 과제는 경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카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강원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단계 3년을 거쳐 3단계 4년 등 앞으로 7년간 계속된다.
경상대학교 연구팀은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유기박막 트랜지스터(OTFT) 소재개발연구를 담당하는데 이 연구는 디스플레이의 박막트랜지스터에 사용되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분자 또는 유기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구부릴 수 있는 액정디스플레이, 유기전기발광디스플레이(OLED), 전자 책 등은 물론 스마트 카드, 라디오파 인식장치, 전자파차폐, 스텔스 기술 등에 이용될 정도로 그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
경상대학교는 나노신소재 분야에서 2000년 과학기술부의 국가지정연구실, 교육인적자원부의 중점연구소 사업, 2003년 정보통신부의 정보기술연구센터(ITRC)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 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전유기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과제를 수주함으로써 나노신소재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권순기 교수는 "이번 연구비 수주로 경상대학교는 생명과학 분야에 이어 나노신소재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최종 연구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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