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공사 추진 탄력
- 5월 현재 ‘주탑’ 및 ‘앵커리지’ ‘터널’ 등 공사 원활
울산시는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지난 2010년 5월 공사에 착수하여 올해 5월 현재 ‘주탑 ’ 및 ‘앵커리지’ ‘터널’공사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은 22%로서 공정별 주요 추진상황으로는 현수교 주탑 H=203m 중 H=65~77m 시공되었고, 국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터널식 앵커리지(좌측 L=71m, 우측 L=65m)는 상부 굴착완료 후 하부구간 굴착중에 있다.
염포터널 공사는 전체 L=1,490m중 L=525m 굴착되었고, 기타 울산대교 시·종점부 접속교량 공사 진행 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총 5398억원(민자 3695억, 재정지원 국·시비 등 1420억, 보상 283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매암동 ~ 동구 일산동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2~4차로 규모로 오는 2014년 12월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구간 내 설치되는 현수교(1.15㎞)는 국내 최대, 세계 3번째(첫번째 룬양대교, 두번째 장인대교)의 ‘단경간’으로 건설돼 울산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은 현대건설(주), 등 9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울산하버브릿지(주)가 시행사로서 총괄 추진하며 사업 준공 후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울산시는 광역교통망인 고속도로 및 KTX 울산역과 동구 지역과의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물론, 아산로, 염포로, 방어진 순환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산유원지, 대왕암공원, 강동해양관광단지, 간절곶 등과 연계한 해양관광벨트 구축으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와 신항만 및 국가산업단지와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제출(2004년 4월), 중앙민간투자심의 의결(2009년 6월), 실시협약 체결 (2009년 11월) 등을 거쳐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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