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참여형 녹색시범도시’ 준비 박차
3일 도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녹색시범도시는 도시계획 수립 초기부터 도민들이 참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와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저탄소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주민이 참여하고,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녹색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마쳤다.
올해는 지난달 수립 지침(안)을 마련했으며, 시·군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 협력회의와 건설교통분과 정책자문위원회, 토론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8월까지 지침을 확정하게 된다.
또, 10월 공모를 거쳐 12월 시범도시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지침(안)은 도시·군 기본계획 및 도시·군관리계획 수립 시, 주민 참여 및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군계획 수립권자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군계획 수립 요구가 날로 커짐에 따라 도시계획도 관주도형에서 주민참여형 녹색도시계획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도시·군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실질적인 주민 참여로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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