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개 시·도 병원선 운영비 국비확보 공동대응방안 협의
병원선운영은 보건복지부의 ‘병원선 및 쾌속후송선 관리운영 규정’을 근거로 지자체별로 병원선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운영되었으나 2003년부터 국비지원이 중단된 바 있다.
의료사각지대인 도서지역 주민의 무료진료를 위해 해마다 인건비를 제외하고 운영비 및 약품비 등 년 간 8억원과 선박유지관리비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국비지원이 전혀 되지 않아 관련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자체별로 병원선운영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유일한 의료서비스로 주민들 치료와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보험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국비지원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건의한바 있으나 국비지원이 되지 않아 이번에 4개시·도가 공조를 하여 공동 건의키로 한 것이다.
충남도는 병원선 운영은 보건복지부에서 1971년부터 운영하다 1978년 충청남도에 양여하여 현재까지 운항 중에 있으며, 28개 유인도서 4천3백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치과·한방과를 운영하여 매년 20만 여명에게 무료로 진료를 하는 등 섬주민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보건행정과
보건행정담당 권오석
042-251-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