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플루오르화합물 수요, 2016년 350만 메트릭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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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3:38

서울--(뉴스와이어)--(주)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플루오르화합물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플루오르화합물 수요는 연평균 3.9% 증가해 2016년에는 350만 메트릭톤, 금액으로는 197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냉동/냉장 기기 생산 증가, 1차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가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그러나 플루오르화합물 공급업체는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우선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수출하는 형석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규제가 점점 증가해 접근기회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과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플루오르화 탄소(불화탄소)의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분야에서 대체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플루오르화 탄소 부문의 수요는 2016년까지 플루오르화합물 전체 평균보다 약간 낮은 성장률 추이를 보일 전망이다.HFC 수요는 2001-2011년 크게 증가했다.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가에서 HCFC(수소염화불화탄소) 대체로서의 HFC(수소불화탄소)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HFC가 지구온난화지수(GW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때문에 특히 서유럽에서는 HFC 수요가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저-GWP HPO 불화탄소에 있어서 시장 침투 기회가 될 것이다.

기타 플루오르화합물 중에서 불소중합체의 수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자동차, 화학처리, 전자, 코팅 시장에서 고성능 소재의 시장 기회가 확대되면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무기 및 특수 플루오르화합물 수요는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전체 평균과 거의 같은 속도로 2016년까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관련 보고서: 세계의 플루오르화합물 시장 / World Fluorochemi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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