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용 솔루션, 가상화 장비로 적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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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날정보기술
2012-05-04 13:00
서울--(뉴스와이어)--카디날정보기술(대표이사 김지연)은 최근 자사의 Monad 스토리지 솔루션을 가상화 장비에서 구축, 모바일 소셜 이벤트를 위한 실 서비스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Monad 스토리지 솔루션은 카디날정보기술이 보유한 빅데이터 전용 솔루션으로써, 분산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저장, 접근제어, 암호화, 운영관리 등의 제품들이 통합된 상품이며, 출시 이후 국내 통신사 등과의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한 결과, 이번과 같은 독특한 적용 사례를 구축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상화 장비를 사용하는 목적은 서버의 효용률(utilization rate)을 높일 수 있고, 적용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독립된 장비와 비교할 경우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어 I/O 및 파일의 대용량 처리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용량 처리를 위한 실제 테스트 수행결과 국내 클라우드 장비에서는 실 장비 대비 20~30% 정도의 성능 수치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번 구축 사례는 이러한 가상화 장비에서 분산데이터베이스인 MongoDB를 이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기존 대비 3~4배의 높은 성능으로 구현한 사례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디날정보기술 김지연 대표는 “가상화 장비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스템 아키텍처 차원과 분산데이터베이스의 설계 사상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더 많은 중소규모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이 가상화 장비를 이용한 분산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실제 구축된 내용을 살펴 보면, 고객 요구 사항인 분당 100만 건의 이벤트 데이터 처리와 고 가용성 구현을 가상화 장비에서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설계를 새롭게 디자인하였으며, 분산DB인 MongoDB의 구성 및 설치, 구성 부분을 담당하여 기존 가상화 장비보다 약 3배 이상의 높은 성능이 나왔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의 분산 처리를 위해 샤딩(Sharding) 구조를 적용하였고 DB뿐만 아니라 웹 프론트의 스케일 아웃(Scale-out)이 용이한 시스템 구조를 갖도록 디자인 했다. 이러한 구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통계 및 고객 성향 분석, 트렌드 분석 등을 위한 기초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서비스 자체의 확장을 보다 손쉽게 만들어 준다.

카디날정보기술은 현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솔루션 개선 작업 및 플랫폼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지연 대표는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의 활용 방법에 따라 기업의 가치는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라는 이념으로 개발진과 함께 보다 유용한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Monad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서 빅데이터의 진정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디날정보기술 개요
카디날정보기술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산데이터베이스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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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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