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여수엑스포 앞두고 물류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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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0:47
서울--(뉴스와이어)--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개막을 불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물류 현장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여수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행사 물자 반입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부터 전시관 내부 구조물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전시품의 통관과 보관, 운송 등 여수엑스포 행사 물류를 운영해왔다.

아프리카의 조각품, 미국에서 온 모자와 티셔츠,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영상·음향 장비 등등 100여 개라는 참가국 숫자만큼이나 화물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CJ대한통운 여수 현장 관계자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수백여 종 이상의 다양한 전시관 내부 구조물과 전시물품을 각각의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 현장인력들이 밤잠을 잊고 매진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일주일 동안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수엑스포 물류 운영사로 선정된 CJ 대한통운은 전남 여수시 화치동에 1,651㎡(500평)넓이에 특허보세구역 허가를 받아 보세화물의 통관 및 검사가 현장에서 가능한 엑스포 물류 전담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엑스포 물류 전담팀을 구성해 완벽한 물류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박람회로 지난 2007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한국 여수가 2012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00여 개 국가와 국제연합(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8개 국제기구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국내외 8백만 명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12조 2,328억 원의 생산 및 7만 8,833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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