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세계최대 철도연합행사 ‘라이드’로 시장리더 자리매김

- 새로운 유럽 철도상품 소식들 하나 둘씩 베일 벗어

뉴스 제공
레일유럽
2012-05-04 10:56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철도상품 배급사인 레일유럽은 매년 유럽과 북미 국영 철도청과 열차 운영사, 유레일 그룹 등 철도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업계 핵심인물을 초청하여, 서로의 의견과 새로운 소식을 나누는 ‘라이드(RIDE)’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3월 20, 2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행사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행사에는 레일유럽 전 세계 판매를 담당하는 각 나라 판매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각 나라 별, 회사별로 발표하는 새로운 소식을 듣고, 정보를 교환했다.

레일유럽 한국사무소는 배낭 여행 시즌을 앞두고 이번 라이드(RIDE)행사 때 언급됐던 새로운 소식들을 정리하여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독일 철도청이 새롭게 선보인 패스 상품 ‘독일 철도 패스 익스텐션’이 소개됐다. 기존의 독일 철도 패스의 쓰임에서 추가적으로 사용 범위가 보강된 상품이다. 독일 여행자의 일정과 편의에 따라 패스 선택의 폭이 이전보다 더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번째로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초고속 열차 ‘이딸로(italo)’를 공개했다. 이 열차는 일명 ‘페라리 열차’로 유럽 현지에서도 유명세를 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날렵하고 매끈한 열차 외관은 물론 빨간 색깔이 페라리를 연상시키며, 실제로 페라리 사가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일반 초고속 열차보다 4인치나 높이가 낮고, 차량 공간은 넓어 스포츠가 페라리 디자인의 장점을 따서 초고속 열차의 묘미를 더욱 높였다. 좌석에 배치된 위성TV등 서비스의 품격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기차 소음은 20% 가량 줄였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여 환경 친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이 열차 운행은 이탈리아가 자국의 초고속 철로를 타 국영 열차 운영사에 개방한 첫 사례다. 국가적 차원에서 재정난을 겪으면서 이탈리아의 초고속 철도망이 경쟁을 받아들이며 시장이 개방된 것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가적으로 레일유럽은 스페인과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 독일 철도청과 직접 계약을 앞두고 있음을 발표하며, 이전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해당 국가의 기차 티켓을 판매하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올해 라이드(RIDE)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고, 이러한 행사를 주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레일유럽 CEO ‘피에르 스테판 오스티(Pierre-Stéphane Austi)’가 소감을 피력했다 “점점 더 자라나는 경쟁 속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통찰력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세계 철도 배급을 발전시키는데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레일유럽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기 두 상품을 모두 레일유럽 실시간 에약 사이트(www.raileurope.co.kr)를 통해 5월 중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레일유럽 개요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한다.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고 한국 대표 사무소는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며 간접 세일을 하고 있다.

http://www.railguide.co.kr

웹사이트: http://www.raileuro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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