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12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오픈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전두성)과 부산테니스협회 주최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국내 선수들을 위한 국제대회 참가 기회제공 및 국내외 우수 프로선수들의 경기 관전으로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5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30개국 130명(국내 60, 국외 70)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총상금 USD 75,000를 놓고, 단식 64경기와 복식 20경기 등 총 84경기를 치른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남자 단·복식 예선전이, 5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본선전이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3일에는 남자 단·복식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56위인 대만의 루옌쑨 선수를 비롯, 75위 일본 소에다 고, 95위 일본의 이토 타츠마, 한국테니스의 꿈나무 정석영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대회부터 부산오픈의 모든 경기진행 상황을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경기장에 스피드 건을 설치하여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관람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국제테니스대회로 세계적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테니스 동호인을 비롯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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