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온누리상품권 판매사업’ 큰 성과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12. 1~4월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을 파악한 결과 107억원이 판매되었으며 이중 104.1%인 111억원이 전통시장에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집계한 전라북도의 ‘12. 1~4월까지 판매액은 107억원(전년동기 판매액 56억원 대비 92% 증가)이며 111억원(판매액 대비 104.1% 회수)이 도내 전통시장에 유통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1만원권과 5천원권 두 가지 종류이며,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중소기업은행, 우체국에서 구입하여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가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판매하고 도내 전통시장에 유통하게 된 것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고, 도 청원들이 매월 상품권을 정기 구입해 전통시장을 이용한 것이 타 기관과 시군에 파급되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도내 기관·단체·기업체의 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1백만원 이상 구입시 3%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복지비의 10% 이상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 의무화하는 한편 공무원 복지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상품권 이용 구매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상인들의 친절교육과 병행하여 상인들이 환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 내에 도우미를 배치하여 각 점포를 방문 상품권을 회수해서 계좌 입금시키도록 하고 있다.

공공기관, 단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식자재 등 물품구입, 불우이웃돕기, 시상금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권장하게 하는 한편 민간인들의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류상품권(5천원권, 1만원권)과 비교하여 고액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전자상품권(카드형)을 5만원권과 10만원권 두가지로 ‘12년부터 기업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카드단말기가 있는 가맹점에서 종이상품권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금년 3월부터 온누리상품권 취급 전통시장에 신용카드단말기가 없어도 126번 전화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여 어느 곳에서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후 소득공제 현금영수증 신청을 할 수 있는 것도 판매성과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지역자금이 외지에 역외 유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전통시장담당 고대관
063-280-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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