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새로운 IT운영센터로 이전 추진

2012-05-04 16:53
서울--(뉴스와이어)--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IT운영센터로 이전하기 위해 4일 잠실IT운영센터(1985년 건축)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새로운 IT운영센터로 이전할 때까지 향후 2~3년간 현재의 건물을 임대해 IT운영센터를 그대로 운용하게 된다. 따라서 고객에게 지원되는 오퍼레이션과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제공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를 총괄하는 김수현 부행장은 “잠실 IT운영센터는 30년 가까이 은행 전산업무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미래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IT운영센터로의 이전을 통해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IT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선도적인 IT기반을 갖추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효율적이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IT운영센터의 위치와 규모, 설계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잠실 IT운영센터의 매각대금은 새롭게 재투자되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4조 4천억 원 규모의 자본 투자와 5천억 원이 넘는 재투자를 포함해 약 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큰 외국인 직접 투자자로 자리잡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IT 업그레이드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잠실 IT운영센터 매각 및 새로운 IT운영센터를 확보하는 계획도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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