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과 공동주최로 5월 8일(월) 오후 2시 시청 서소문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마을공동체의 비전과 회복 방향’을 주제로 한 시민토론회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을공동체 전문가,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공동체 시민토론회’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담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기본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직접 의견을 들어 사업에 반영하는 타운홀미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행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현찬 박사의 주제발표를 토대로, 마을활동가와 현장연구자, 실무 전문가 등 마을공동체 전문 패널 4명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일반시민과 시민단체, 서울시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의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100분 토론방식을 빌려, 주제별 패널토론과 시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한다. 전문 패널 토론은 가천대학교 정석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전북 진안군 구자인 마을만들기 팀장, 성미산마을극장 유창복 대표, 코레스 엔지니어링 유나경 소장, 에이앤유 디자인그룹 윤혁경 사장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시민토론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휴대전화 문자와 트위터 등 SNS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SNS 문자중계’를 진행하며, 교통방송과 온라인 방송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한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계획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위적인 개발 속에 사라진 사람의 가치와 신뢰의 관계망 회복을 위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중점시책으로 정하고, 조례제정 및 기초조사 등 토대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마을공동체의 비전과 기본방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혁신기획관
마을공동체담당관
이경희
636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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