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동지역 국가 마케팅 공략
- 도내 5개 업체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시장 공략
금번 파견하는 지역은 중동의 주요 거점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0년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4.1%의 성장을 기록하였고 2011년에는 중동사태에 따른 오일생산 확대 및 고유가로 인하여 약 7%정도 성장하였다.
특히 2012년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출은 GDP의 36%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건설, 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민간분야의 성장도 예상되는바, 금번에 참가하는 건축자재 및 자동차부품업체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의 경우 혁명 이후 틈새시장 확대전략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시장은 2012년을 기점으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기타 보안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직물제품은 현지 바이어들의 주요 수입희망품목으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체계적인 시장개척이 요구된다.
이란시장은 중동의 최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나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의 포괄적이란제재법(CISADA: 2010)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중소기업들이 획득할 수 있는 반사이익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우리나라 중동 수출시장 중 최대 수출국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바, 중소기업차원의 진출을 적극 유도하여 시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해외시장 공략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아프리카무역사절단(5. 19~28), 인도종합무역사절단(5. 28 ~ 6. 3), 동유럽 및 중국무역사절단(6월중)을 비롯하여 독일슈투트가르트자동차부품전(6월), 하얼빈종합박람회(6월), 일본 PL개발전(6월), 글로벌트랜스포텍자동차부품전(6월), 상해섬유기계전시회(6월)에 80여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향후 FTA를 활용한 시장개척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신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시장개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마케팅 사업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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