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특별할인 판매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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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08:53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정렬, 이하 도매시장)는 그 동안 도매시장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법인별 청과동 주차장 내 특설판매장에서 ‘농산물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할인판매는 농협공판장, 부산청과(주), 항도청과(주) 및 중도매인조합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할인품목은 제철에 생산되어 대량 반입되는 농산물(토마토, 수박, 오이, 버섯류) 위주로 선정하였다. 할인가격은 당일 경매가보다 3~5% 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며 각 품목당 200명 이상 구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에 할인판매 되는 농산물 가격은 시중 대형마트 및 도소매 업소보다 10~15% 저렴한 가격이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적은 돈으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갈 수 있도록 제철에 생산되는 농산물 위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은 사상구 엄궁동 일원 부지 15만4천㎡에 농협공판장 등 19개동이 들어서 있다. 지난 1993년 12월 개장하여, 하루 평균 3천 5백 여명, 연간 105만명이 찾고 있으며, 부산시민의 농산물 연간 총 소비량(766,000톤)의 40%를 공급하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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