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마무리 발주

-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개발 업체 단독사업 참여 제한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출원 편리성 증진, 심사·심판 업무효율성 강화, 시스템 유연성확보 및 보안강화를 위해 3단계로 추진 중인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의 3차년도 사업을 발주하였다.

주요 개발과제로는 심판 및 국제특허(PCT) 시스템 신규개발, 인증체계 개편, 업무처리관리(BPM) 고도화 및 시스템 안정화 등이다.

특허청은 금번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범정부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시스템개발 업체의 단독사업 참여를 배제하고, 중소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 참여 지분율을 최대 45%이상으로 확대하고 신규 시스템개발 업체 진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의하고, 제안 참여 희망 업체에게는 특허넷 관련 기술정보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넷은 출원·심사·등록·심판 등 특허행정업무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는 대규모시스템으로 해외수출로도 그 성능을 인정받은 시스템이다. 그간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은 기존 특허넷 시스템을 전면 재개편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10년 시스템 분석 및 설계, ’11년 전자출원 S/W 통합, 클라우드 심사환경제공, 표준화된 DB 전환 등을 추진하였다. 올해 심판 및 국제특허(PCT) 시스템 구축 및 인증체계개편 등을 구축하게 되면, 최신IT기술을 접목한 특허행정시스템으로 세계 특허정보화 분야의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5월10일 서울사무소에서 3세대 특허넷 3차년도 구축사업 제안요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조달청 제안서 기술평가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정이 완료되는 6월 중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특허청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인터넷 전자출원과 24시간 365일 전자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던 특허넷 Ⅰ·Ⅱ 시스템에 이어 스마트 출원·심사·심판 환경을 구현한 3세대 특허넷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 특허행정정보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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