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뉴스와이어)--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먼저 5월 한 달 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대공원이 인접한 아차산역과 어린이대공원역 대합실에서 미아 방지용 팔찌·목걸이를 무료로 증정한다.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족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미아 발생을 사전에 막고 실종아동을 신속하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 NGO 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목걸이나 팔찌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어린이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새겨준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8일 양일간 5∼8호선 130개 역에서는 약 15,000송이의 카네이션을 지하철 이용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5월 매주 금요일 잠실역 지하 1층 교양실에서 어르신 효사진(영정사진)과 무료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동안 효사진 봉사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효사진(영정사진)을 촬영해 오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촬영사진은 인화(A4사이즈)하여 무료로 증정한다. 촬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12:00∼13:00)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8호선 전 역(암사∼모란) 고객상담실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독신가정이 늘어나면서 새삼 가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따뜻한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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