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전 세계 언론인들에 사전 공개

2012-05-07 10:07
여수--(뉴스와이어)--개막을 이틀 앞두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미디어데이(Media Day)’가 9일(수) 개최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일 개관한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 이하 IMC)에서 국내 언론인은 물론 전 세계 언론인들은 초청, 공식적인 언론 취재의 날 행사를 갖는다.

스페인, 브루나이, 캐나다 등 총 20여개 국가 150여명의 해외 언론인과 국내 언론인 3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넘는 기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전시관이 공개돼 자유로운 취재를 돕게 된다. 취재를 원하는 매체는 사전에 온라인 미디어 등록(www.expo2012.kr)을 마친 후 당일 오전 IMC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오후 1시부터는 미디어데이 오픈식을 연다. 또 강동석 조직위원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박람회 개막 전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후 2시 부터는 기자들이 각자 원하는 전시관과 박람회 시설을 자율 적으로 취재할 수 있다. 3회에 걸친 예행연습을 통해 나타난 모든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박람회와 유사하게 운영되며, 미국, UN, 포스코 등 30여개 전시관에서 홍보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에 동안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4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멀티미디어 연출 기법을 총동원한 ‘빅오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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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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