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편안한 배움터 ‘아란야학교’

2012-05-07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는 조금 특별한 중학교가 있다. 바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교육청지정 위탁형 대안학교인 아란야학교이다.

아란야학교는 2006년 개교하여 서울시 내 중학교 학생 중 학교폭력의 피해 혹은 집단 따돌림 등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새롭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년 20명 내외의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이 아란야학교에 위탁되어 다양한 교과수업 및 집단활동,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의 흥미를 되찾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생활 안에서의 다양한 또래관계 경험을 통해 친구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2012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학생들과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하는 아란야학교에서 아이들이 언제나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아란야학교는 서울시교육청지정 위탁형 대안학교로 일반교과 및 대안교과를 통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적학교 학적을 취득하는 형태로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개요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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