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 맞은 ‘서울푸드’, 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돼
- 43개국 1,200개사 참가,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 부상
- 쉐프 토크콘서트, 바리스타 커피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Seoul Food에는 43개국 1,200개사의 해외기업이 대거 참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Seoul Food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과 함께 개최됨으로써 전체 개최면적이 90,000㎡를 넘어서게 되어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다.
KOTRA는 이번 Seoul Food 기간 중, 81개국 119개 해외 무역관을 통하여 3,000명이 넘는 바이어를 유치하였다. 5월9일에는 Global Food Plaza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식품유통 및 식품기계분야의 대형 바이어들과 Seoul Food 참가기업 간에 1,500여건에 이르는 상담을 추진하여 3억불 이상의 수출상담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Seoul Food에서 가장 주목할 전시회는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Seoul Int'l Culinary Academy 2012)이다.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이탈리아의 일꾸오꼬 알마(ILCUOCO ALMA), 숙명 아카데미 등 국내외 유명 조리전문학교와 학원이 참가하여, 조리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전시회로서, 요리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소개한다.
또한 푸드TV 주관으로 샘 킴, 최현석 등 유명 쉐프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쉐프 토크 콘서트가 MC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리학교 및 학원들의 쿠킹콘서트, 주니어 요리대회,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KOTRA는 식품산업 마케팅을 위한 SNS 활용방안, 소매유통 식품 PB 전망 및 발전방안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Seoul Food를 통해 식품업계 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전시회의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선사하게 된다.
Seoul Food는 지난해 총 4만3천명의 참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30주년을 맞아 KINTEX 제2전시장까지 확대되어 국내외 약 6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올해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입장료 수입을 Save the children, 푸드뱅크에 기탁하여 결식아동, 독거노인들에 무상급식을 지원함으로써 음식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국가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첫 번째가 상품, 두 번째가 문화 그리고 마지막이 음식이라고 했다.”라고 밝히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Seoul Food가 우리 식품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시장에서 우리의 식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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