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출판, 레오 보만스의 ‘세상 모든 행복’ 출간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앙겔라 독일 마르켈 총리, 중국 후진타오 주석, 이명박 대통령 서재에 공통적으로 꽂혀 있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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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
2012-05-07 14:08
서울--(뉴스와이어)--바로 ‘EU의 대통령’으로도 불리는 상임의장에 연임된 헤르만 반 롬푀이가 지난해 연말 전 세계 정치 지도자 200명에게 선물로 보낸 ‘세상 모든 행복(흐름출판, 값 28,000원, 원제 ‘The World Book of Happiness’)’이다. 이 책은 벨기에 교육잡지 ‘클라세’ 편집장이자 작가인 레오 보만스가 전 세계 학자들에게 행복에 관한 글을 의뢰하여 모은 100여 편의 에세이를 수록한 책이다.

반 롬푀이 의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우리의 우선순위가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 전한다”고 책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행복은 더 이상 유랑자나 몽상가, 순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배우고 나누어야 할 지혜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 정상들이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이끌어주기를 소망한다.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라며 금융위기와 불안정한 정세 등으로 힘든 시기를 맞은 각국 정상들을 위로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사전에 철저히 검토하여 선정된 전 세계 행복학 권위자들은 장황하지 않게 1000개 정도의 단어로 요약하여 간결하면서도 편안한 화법으로 독자들에게 행복의 비밀을 전한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다. 이 행복의 에세이들 속에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행복에 관해서 고대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가 말한 ‘카르페디엠(Carpe Diem)’보다 적절한 것이 없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현재를 살기 위해 인생을 스스로 통제하고 책임지며,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행복은 아이스크림에서 시작되었다, 덴마크)

“죽어도 청소가 하기 싫다면? 돈만 있으면 해결된다. 대신 해줄 사람을 찾으면 되니까. 하지만 유념 하자. 돈은 일시적으로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줄 뿐이다. 명품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행복을 사들일 수는 없다. 쇼핑을 하면 잠깐 짜릿한 기분을 느끼겠지만, 사람은 금세 그 물건에 익숙해지고 기쁨도 사라진다.”(불행의 치료제, 오스트레일리아)

“당신은 정말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쓰고 있는가? 아니면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흔적도 없이 빠져나가고 있어서 불안한가?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바로 삶을 사는 방식이다. 그리고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인 곧 행복의 시작이자 열쇠다.”(시간과 사이좋게 지내기, 영국)

필진 중에 한국 대표로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그는 이 책에서 행복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조건 중 하나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행복 목록의 최상위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그래서 사람마다 자신만의 행복론들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필진들 역시 각각의 목소리로 고유의 행복론을 소개한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 행복부터 소득, 종교, 역사 등 행복의 변수까지 저마다의 시각과 개성 넘치는 의견으로 행복에 대한 색다른 통찰과 많은 영감을 준다. 또한 책장을 펼치면 이 100개의 목소리에 공통의 울림이 있으며, “과연 나의 행복론이 옳은 것일까?”란 질문의 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은국 교수는 100인의 석학들이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를 강력한 한 마디로 말한다. “행복은, 결국 사람이다.”

흐름출판 개요
흐름출판은 ‘살아가는 힘’을 일깨우는 젊고 유쾌한 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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