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영상전공 교수·학생, 모바일게임 세계 50개국 배급
-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살려, 민간 기업과 당당히 경쟁
<레스토랑 스타>는 여성 유저를 주 타겟으로 한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게임으로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주최한 모바일 게임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대학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작년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서 국내 톱 15개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된 게임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50개국에 동시 배급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신 교수와 영상전공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소젠’은 학내 벤처기업으로 등록해 지난해 3월부터 게임을 개발해 왔으며 신 교수가 게임 컨셉을 기획하고 영상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학생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 완성도 높은 5세대 모바일용 SNG를 완성했다. <레스토랑 스타>는 기존의 레스토랑 소재 소셜게임과는 달리 기획단계부터 실제 레스토랑 가맹점이나 외식 체인점과 연계해 쿠폰을 제공하는 등 게임에서 얻은 실적을 현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 교수는 “외식문화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쿠폰 소셜 커머스와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문화코드를 게임화했다”며 “대학 내에서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콘텐츠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50개국 동시 배급계약에 성공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라고 말했다. ‘소젠’은 일정한 가입자가 확보되면 레스토랑 경영 가맹점과 협력해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 교수와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의 국내외 배급을 도와준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은 한국 최초의 모바일 게임산업 진흥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국내 전문 퍼블리셔(게임빌, 컴투스) 그리고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함께 만드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선정된 게임들은 세계 50개국에 동시 출시, 배급되며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홍보비와 서버이용료 등을 지원하고, 배급사인 게임빌은 국내외 배급을 담당한다. 선정된 게임 중 먼저 출시된 게임은 이미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전체 인기 1위는 물론 미국,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 등 세계 50여 국가에서 인기 상위권을 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냄으로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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