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16억원 투입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모자 보건사업 일환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해 임신 성공률이 2배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도 1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작, 첫 해에 220가정, 2011년 416가정의 난임부부가 자녀를 갖도록 도와줬다.

올해도 총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천908명의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시술비로 회당 180만원씩 4회까지(기초생활수급자는 회당 300만원씩 3회),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월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이며 신청 월 기준 여성연령이 만 44세 이하로 정부 지정 난임시술기관 전문의사로부터 ‘난임진단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난임부부의 부인 주소지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아이를 원하는 난임가정에 자녀를 갖는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난임부부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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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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