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 수교 20주년 맞아 지자체와 함께 해외로 공연단 파견

서울--(뉴스와이어)--외교통상부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선양 및 칭다오 지역에 파견할 지자체 해외 파견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심사 결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을 금년도 파견 단체로 선정하였다.

공모 신청접수는 2012년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었으며, 20여 건의 지원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공모심사는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및 공연단 선정 자문위원회(공연·예술 관련 민간 전문가 5인) 심사로 이루어졌다.

금번 공모에 선정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The Spirit of Korea(한국의 얼)” 제하 태평무, 부채춤, 한량무, 쟁강춤, 진도북춤 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무용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한국 문화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금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문화예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및 해외연계 부재 등으로 인하여 해외공연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지자체 공연단에 대하여, 외교부-지자체 간 매칭펀드를 조성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교부와 지자체 간 협력은 우리 지방자치단체 문화공연단의 해외역량 강화 제고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통상부는 향후에도 지자체 공연단 해외파견 공모사업을 지속 진행하여 보다 많은 지자체 문화공연단에게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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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심의관실
김동기
02-2100-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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