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도시개발 경험 개발도상국과 나눈다

성남--(뉴스와이어)--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2006년부터 해외공무원 초청연수사업(KOICA 주관)을 통해 지난 30년간의 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개도국과 나누기 위한 연수 과정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 5월 3일부터 볼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주택 및 도시정책 개발’과정을 시작하였고,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콜롬비아 등 총 5개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수십년 동안 주택건설, 택지개발, 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개발,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국토 및 도시 분야의 계획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LH는 설계, 시공분야의 사업관리 뿐만 아니라 용지보상법, 택지개발촉진법 등의 제도개발 서비스분야의 기술과 경험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개도국들이 향후 발전과정에서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토, 도시, 주택, 산업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데 실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LH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주택 및 도시개발분야 해외초청 연수를 수탁받아 그동안 22개 과정, 59개국, 316명의 연수생을 배출함으로써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개발의지 및 동기를 부여하고 개도국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강화에 기여하여 왔다.

특히 한국의 주택, 도시개발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공공주택 공급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참가국의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하여 각국의 교육생과의 인적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해외사업발굴 및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높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초청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은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후 한국과 LH가 시스템을 갖추어 이룩한 도시·주택분야의 업적은 우리나라도 할 수 있다는 단순한 비즈니스 이상의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언급하였다.

LH 이지송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초청연수 사업을 통한 개도국들의 도시·주택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확고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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