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율 경제부지사와 황영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경한 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과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효행 표창을 받는 전영순 씨(70세)는 결혼 후 47년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치매에 걸리신 90세 시모와 장애가 있는 배우자를 보살펴 온 공로로 이날 효행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 씨는 본인 역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걸리신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수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차정월(67세)씨는 종가집 며느리로 28년 전 남편을 여의고 연로하신 시모(91세)를 모시면서 시동생 8명과 슬하의 2남 2녀를 훌륭히 장성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이날 시상식에 이어 도내 노인복지시설에 입소중인 노인 40명과 시설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110명 등 총 230여명을 초청, 오찬과 위안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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