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12년 수중발굴조사 시작해
개수제는 수중유물발굴단의 발굴조사 중 안전 기원과 더불어 올해 태안 마도 해역의 수중발굴 시작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이다. 이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발굴조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발굴단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은 2009년부터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3척의 고려시대 난파선 발굴로 수중문화재의 보고(寶庫)라 불리며, 또 이 해역에서는 60점이 넘는 닻돌(나무 닻을 물속에 잘 가라앉히게 매다는 돌)이 발굴되었다. 새로운 난파선의 발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려준다. 2012년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는 기존 조사지역을 확장해 탐사를 진행하고 유물 집중 매장처를 발견하면 본격적인 발굴조사로 이어질 것이다.
이 행사는 ‘국립태안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내며, 수중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안 수중발굴 도자기의 의의’란 주제로 고려청자 전문가 나선화 문화재위원이 강연을 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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