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확산 위해 기업-지자체 협력한다

- 환경 신기술인증(NET)과 녹색인증 받은 기술기업과 기술 수요처인 지자체 상호협력 논의

2012-05-08 12:10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16일에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환경기술 인증제도 개선 방안 마련과 현장 활용 및 적용 확산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 기술인증을 받은 기업 100여 개 사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50여 곳이 참여해 환경기술 산업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경기술 인증제도 활성화 및 환경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발표 등의 행사가 내실 있게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기술·산업의 정책 방향 소개, 환경기술 적용을 통한 공사비 절감 등의 우수사례 발표, 환경기술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패널 토론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는 2011년 21개 현장에 시공돼 93억 원의 매출 실적을 낸 에싸의 하수고도처리 기술 등 4가지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증기술 홍보·활용 촉진을 위한 포스터 발표 및 모형 전시, 인증기업 현장 방문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워크숍 첫 날인 15일에는 2012년에 환경기술인증(신기술인증, 녹색인증)을 받은 6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증현판 수여식도 개최된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인증서 발급에 덧붙여 인증현판을 수여함으로써 인증기업들에게 환경기술 인증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김영권 환경기술평가실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기업과 지자체가 서로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환경신기술의 현장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성장의 핵심인 녹색 기술과 녹색 상품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녹색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 기술 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 업무,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 가능한 생산 소비 체제로 유도하기 위한 환경 마트 제도 운영 추진 등이 있다. 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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