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개소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9일 오후 4시30분 금남로 무등빌딩 10층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문화전당권역 내 무등빌딩에 개소하는 두 개 센터는 지역의 대표적인 1인 창조기업 산실인 ‘광주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지원센터’(GSMAC.OR.KR)와 함께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창조기업 창업과 육성에 본격 나서게 된다.

지난 2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300여평의 사무공간에 11개의 팀실과 40개의 1인실, 회의실, 컨설팅 룸, 비즈카페 등을 비롯 유·무선 인테넷 망을 구비하고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경영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구축된 ‘광주 스마트 모바일 앱개발지원센터’에는 플랫폼별(iOS, Android, Windows)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고 앱(App)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교육실을 갖춰 예비 창업자에게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광주시는 청년 실업자 문제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몰락,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면서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50대가 겪는 실업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번에 선정된 두 개 센터를 활용해 1인 창조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부가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는 1인 창조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이번 센터개소는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무등빌딩 2개층 3개 센터에는 앱센터에 15개팀, 1인 창조센터에 9개팀, 시니어플라자에 10개팀 등 총 34개팀에 79명이 각자 고유한 사업 아이템과 콘텐츠 기획을 갖고 창업 준비와 콘텐츠 상품화에 힘쓰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시니어 비즈 플라자’는 IT 등 신기술, 문화콘텐츠, 출판 및 디자인 등 지식서비스업 중심 업종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1인이나 3,4명 팀(1인 창조기업)이 소정의 입주심사 절차를 통해 6개월 기준으로 일정기간 무료 입주가 가능하다.

특히 앱(App)과 문화콘텐츠 분야를 희망하는 입주자에게는 앱 센터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서 앱 품질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앱개발 테스트베드 이용,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스튜디오 지원 등 스마트 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한 창업에서 기술교육과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이번에 개소한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광주형 창조기업’ 육성의 모델로 발전시켜, 1인 창조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산실로서 다양한 문화기업 창업과 육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
영상정보산업담당 김경미
062-613-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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