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피켓남, “데뷔 30주년 맞은 아버지, 축하하고 감사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8일 어버이날, ‘광화문 피켓남’이 화제다. 한 남성이 광화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알 수 없는 시위를 벌여 시민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모은 것.

이날 피켓시위를 한 남성은 개그맨 한상진의 아들 한재성씨로 그는 데뷔 30주년을 맞는 아버지를 축하하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자 이와 같은 시위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효자 아들 재성씨는 3년째 한상진의 노래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한상진이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의 헛스윙’을 발매했는데, 이를 재성씨가 블로그에 홍보글을 올리고 ‘사랑의 헛스윙’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꾸준하게 열심과 성심으로 3년째 홍보하고 있는 것.

개그맨 한상진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KBS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객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만담꾼이다. ‘명랑극장’, ‘폭소대작전’, ‘봉숭아학당’, ‘추노’,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3’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LA와 뉴욕, 시카고, 멕시코 등에서도 교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1991년 KBS 전국만담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행사기업인 만수무강(www.mansue.co.kr)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재성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해는 (아버지인) 개그맨 한상진이 데뷔 30주년이지만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다”며 “남들이 알아 주지 않아도 자신의 위치에서 30년간 했다면 내 아버지가 아니라 누구라도 축하받을만 하다”며 “대한민국 모든 자식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언급, 감동의 1인 시위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재성씨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아버지가 이제는 연기자로 변신할 예정”이라며 “MBN의 새로운 드라마 ‘수상한 가족’에서 탤런트 임현식씨의 친구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들로서 개그맨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아버지의 새로운 변신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는 속내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만수무강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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